신생아 돌보는 방법 2

*트림시키는 방법!

신생아들은 수유를 하면 트림을 시켜줘야 되는데요!
새벽 같은 경우에는 엄마도 피곤 아기도 피곤하기 때문에 트림시키다가 잠드는 경우가 많답니다ㅜㅜ
그냥 잠든다고 해서 그냥 재우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애기가 10분이 넘도록 트림을 안 한다.. 그럼 그때는 상체를 높게 해서 눕혀놓았다가 애기가 끙끙거릴 때 그때 다시 안고 트림시키시면 할 거예요!
속이 불편해서 끙끙거린 거다 보니까 애기한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게워내지 않고 트림시킬 수 있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겪고 들은 내용들을 육아맘님들을 위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수유량은 언제 늘려야 할까요?

신생아들은 태어나면 보통 30ml~40ml 정도 먹어요!
보통 언제 양을 늘리냐면!
수유 후에도 애기가 징징거리거나 입을 계속 오물오물거리는 횟수가 많아졌다면 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수유텀도 생각을 해보세요!
수유텀도 짧아졌다 싶으면 그때 10ml씩 늘려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양을 늘리면 1~2주 후에 양이 또 늘어난다고 하니까 양 늘린 지 얼마 안 됐는데 모자라하는 거 같아도 절대로 양 늘리시면 안 돼요!
계속 달라는 대로 주면 애기 뱃골만 늘어난다고 하니 양 늘린 지 얼마나 됐는지를 잘 생각하시고 조금조금씩 양을 늘려가야 한답니다!

*신생아 황달 왜 나타나는 걸까?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생후 4일째 정도 되면 황달이 생기는 애기들이 대부분인데요!
모유수유와 연관된 황달은 조기 모유 황달과 후기 모유 황달로 나뉘며 각각 원인이 다르다고 해요!
조기 모유 황달은 생후 첫 주에 모유수유가 충분하지 않아 탈수나 칼로리 섭취 감소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후기 모유 황달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모유에 함유된 성분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고만 합니다!
황달이 있을 때는 잠깐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지켜보면서 수치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대학병원에 입원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 애들도 셋째까지 다 황달이 있었어서 첫째는 입원치료!
둘째는 이틀에 한번 병원 가서 수치확인했고요!
셋째는 잠깐 모유수유 중단 후에 검사 갈 예정이랍니다!

*퇴원 후 본격적인 육아시작!

이제 퇴원해서 집에 오면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이 되는데요!
퇴원할 때 신생아실에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 것들 꼭 기억을 하셔야 됩니다!
특히 우리 아기가 지금 얼마나 먹는지!
수유텀은 어떻게 되는지!
마지막으로 언제 수유했는지!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에 대해선 꼭 물어보시고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가끔 가다가 물어봐도 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 태어나고 나서부터 우리 아기를 제일 가까이서 지켜보신 분들이 신생아실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물어보고 싶으신 거 눈치 보지 마시고 꼭 물어보셔야 돼요!

*온도 습도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퇴원하고 오면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온도와 습도인데요!
아기들한테 적당한 온도는 23도라고 해요!
온도를 맞춰도 습도가 안 맞으면 애기들은 짜증도 많이 내고 잠도 못 자는데요!
그래서 집에 필수품으로 온도계와 습도계도 준비를 해주셔야 되는데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시계 온도 습도 다 같이 보이는 제품으로 쓰고 있답니다!
온도는 23도!
습도는 50%!
습도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여름이라 에어컨 트는 집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맞춰질 수도 있는데요!
지금 같은 장마철에는 제습기로 습도 맞춰놓고 같이 틀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 퇴원 후 집에 온 저희 셋째랍니다~